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에 치러지므로, 수능 D-100은 2026년 8월 11일입니다. 100일은 성적을 뒤집기에는 짧지만 무너지기에는 충분히 긴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새로운 것을 벌이기보다, 가진 것을 실전에서 쓸 수 있게 다듬는 데 집중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학습: 넓히기보다 ‘실전화’
- 과목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남은 100일에 모든 과목을 똑같이 끌어올리기는 어렵습니다. 반영 비율이 높고 점수 상승 여지가 있는 과목에 시간을 더 배분합니다.
- 실전 감각을 만드세요.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국어·수학은 특히 ‘시간 안에 푸는 능력’이 점수를 좌우합니다.
- 오답을 자산으로. 새 문제집을 늘리기보다, 틀린 문제를 반복해 약점을 좁히는 편이 이 시기엔 더 효율적입니다.
생활: 컨디션도 실력이다
- 기상·수면 시간을 수능에 맞추세요. 수능은 오전에 시작합니다. 아침에 뇌가 깨어 있도록 지금부터 리듬을 옮겨 둡니다.
- 점심 이후 집중력 관리. 실제 시험에서 오후 과목(탐구 등)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해당 과목을 푸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 체력과 컨디션. 무리한 밤샘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100일을 완주하는 힘입니다.
심리: 흔들림을 관리하기
D-100이 다가오면 조바심이 커집니다. 9월 모의평가(2026년 9월 2일)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모의평가는 ‘진단’이지 ‘판결’이 아닙니다. 점수 자체보다, 어디서 틀렸고 무엇을 고칠지에 집중하세요. 남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편이 멀리 갑니다.
학부모의 역할
이 시기 학부모의 가장 큰 역할은 ‘흔들리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성적을 매일 확인하거나 불안을 전달하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조용한 공간을 지켜 주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남은 일정도 함께 확인하세요
수능까지의 흐름은 9월 모의평가, 수시 원서접수(9월 7일~11일), 수능(11월 19일), 성적 통지(12월 11일)로 이어집니다. 전체 일정과 실시간 D-day는 입시 캘린더에서, 각 일정의 의미는 입시 캘린더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
D-100은 판을 새로 짜는 시간이 아니라, 가진 것을 실전에서 꺼내 쓸 수 있게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학습은 좁히고, 생활은 수능에 맞추고, 마음은 어제의 나와 비교하는 것 — 이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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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능 시행일(2026-11-19)·9월 모의평가(2026-09-02): 교육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2026-03-31 발표) —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51946
- 일정 데이터: 입시코리아 입시 캘린더(공식 발표 기준)